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We Are the World (문단 편집) == 평가와 유산 == 1984년에 가뭄의 여파로 일어난 [[에티오피아]] 대기근으로 아프리카를 돕고자 하는 전 세계의 지원이 잇따른 가운데 1984년에 [[영국]]-[[아일랜드]] 뮤지션이 한데 뭉친 프로젝트 밴드 '''[[라이브 에이드#s-2|Band Aid]]'''의 ''''''[* 이 노래에 참여한 뮤지션들도 초호화 멤버들이다. 간단히 소개하자면, [[Kool & the Gang]], [[U2]]의 [[보노(U2)|보노]]와 [[애덤 클레이튼]], [[듀란 듀란]], [[Wham!]]의 [[조지 마이클]], [[컬쳐 클럽]]의 [[보이 조지]], [[폴리스(밴드)|The Police]]의 [[스팅(가수)]] 등. [[폴 매카트니]]와 [[데이비드 보위]]는 B면에 음성 메시지로 참여하기도 했다.][* 이걸 기획하고 작사를 한 [[밥 겔도프]]는 대영 제국 훈장 2등급(KBE)를 받았다.]가 발표되면서 이후 [[미국]] 음악가들이 영향을 받아 [[마이클 잭슨]], [[라이오넬 리치]], [[퀸시 존스]]를 중심으로 수많은 음악가들을 불러모아 이 노래를 발표했다. 그야말로 세계의, 세기의 목소리들이 한데 모였던 합창곡인데, 한마디로 [[대중음악]]사에서 가장 유명하고, 가장 위대한 음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기념비적인 순간이다. [[스티비 원더]], [[레이 찰스]], [[다이애나 로스]], [[티나 터너]], [[휴이 루이스]], [[홀 앤 오츠]], [[브루스 스프링스틴]], [[밥 딜런]], [[신디 로퍼]], [[폴 사이먼]], [[윌리 넬슨]], [[빌리 조엘]], [[케니 로저스(가수)|케니 로저스]], [[케니 로긴스]] 등 유명 음악인[* 아래 명단을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 자기 자신의 곡으로도 [[빌보드 핫 100]] 1위를 했던 아티스트들이다.]들이 대거 녹음에 참여해 다 같이 노래를 부르며 커다란 화제를 모았었다. 이 대형 프로젝트는 '''[[아프리카]]에 대한 전례 없는 국제적인 초점을 맞추는 데에 큰 기여를 했으며, 음악적으로나 인종적으로 분리된 다양한 [[음악가]]들이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.''' 이 곡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[[브루스 스프링스틴]]과 [[스티비 원더]]가 부른 후반부 부분이다. 이 두명은 1970년대 각각 록 음악과 R&B 진영에서 가장 인기 있던 음악가였다. 이 둘이 함께 후반부 코러스를 부르게 한 것은, [[록 음악]]과 [[R&B]], [[백인]]과 [[흑인]], 비장애인과 장애인[* 스티비 원더는 시각 장애인이다.]이 한데 뭉쳐 조화로워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자는 의도였다고 한다.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허스키한 보컬과 스티비 원더의 청아한 보컬이 묘한 조화감을 주며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 올린다.[* 이 컨셉은 스티비 원더가 참여한 또다른 프로젝트인 [[Ebony and Ivory]]에서도 등장한다. 여기서는 브루스 스프링스틴 대신 또다른 1970년대 록 음악의 전설인 [[폴 매카트니]]가 등장한다.] 여러 음악 매체는 이를 "세계를 바꿀 수 있는, 음악사의 위대하고 중요한 순간"이라고 평가했으며, 음악이 오락을 넘어 하나의 사회적 운동이 될 수 있다는 것의 중요한 사례가 되었다. 그러나 [[마돈나(가수)|마돈나]]는 녹음에 초대받지 못하였고[* [[나일 로저스]]가 인터뷰에서 밝혔다.][* 다만, 마돈나가 녹음에 참여하길 거부하며 이럴 때만 참여하는 것은 별로 안 좋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보였다는 이야기도 있다.] 다만, 밴드 에이드를 기획한 [[밥 겔도프]]가 밋지 유르와 동시에 개최하여 영국과 미국 두 나라에서 열린 라이브 에이드 공연에는 참여하였고, 나중에는 2004년 Band Aid 20 초반에 나레이션 하는 역할로 참여하기도 한다. [* [youtube(I6orCUclxks)]당시 라이브 에이드 공연 영상이다.] [[프린스(음악가)|프린스]]도 빠졌다.[* 원래 계획은 마이클과 프린스가 듀엣으로 부르는 부분을 넣는 것이었는데 프린스가 불참했다. 프린스는 녹음 다음날 아침에 스튜디오로 전화를 걸어 기타 세션으로 참여해도 되냐고 물었지만 이미 녹음은 끝나버린 뒤였다. 대신 4 The Tears In Your Eyes라는 별도의 곡으로 참여했다.] 결과적으로 엄청난 호화 멤버들이 참여한 만큼 미국의 [[빌보드 핫 100]]는 물론이고 전 세계의 음악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였다. 사실 밴드 에이드의 도 전 세계적으로 600만 장 판매한 인기 음반이다. 더구나 유럽 내 거의 모든 국가의 음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영국내 역대 싱글 음반 판매량 2위이다. 하지만 〈We Are the World〉가 프로젝트 음반임에도 불구하고, 그 해에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던 노래인지라 [[1986년]] [[그래미 어워드]]에서 '''Record of the Year'''와 '''Song of the Year'''를 수상하게 되면서[* 당시, '''Album of the Year'''는 3집 앨범 〈[[No Jacket Required]]〉로 큰 인기를 얻었던 [[필 콜린스]]가 수상하였다.] 밴드 에이드의 위치가 애매해진 것 뿐이다. 사실 물량뿐만 아니라 밴드 에이드가 미국 빌보드에서 13위 할 때 We Are the World는 영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. 그렇지만 미국이 We Are the World를 기획하게 된 계기의 시작점도 밴드 에이드로부터 시작된 것이니 음반 판매량이나 음원 성적이 낮다고 해서 저평가 받을 이유는 없다. 오히려, 밴드 에이드가 첫 스타트를 끊어줬기 때문에 이런 프로젝트가 시작될 수 있던 것이다. 여담이지만 여기에서 영향을 받아 [[로니 제임스 디오]]는 [[헤비 메탈]]/[[하드 록]] 뮤지션들을 모아 Hear 'n Aid라는 슈퍼밴드를 만들어 <[[Stars]]>라는 곡을 만들었으며, [[캐나다]]에서는 브루스 알렌의 주도로 [[데이비드 포스터]], [[브라이언 아담스]], 앤 머레이, 코리 하트, [[닐 영]], [[폴 앵카]] 같은 뮤지션들이 "Northern Lights"라는 이름으로 모여 라는 곡을 만들어 1985년 3월에 발표하였다.[* 재밌게도 브라이언 아담스와 닐 영은 밴드 에이드가 기획한 라이브 에이드 자선 공연에 참여하기도 했다. 물론, 영국 공연은 아니고 고향인 캐나다와 가까운 미국에서 열린 라이브 에이드 공연에 참여하였다. [youtube(MCAWLKZthPA)], [youtube(0mdgpYWSPXw)]] 한국도 이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, 80년대에는 <그날이 오면>과 같은 공연을 기획했던 적이 있다. 유명 가수들이 모여 통일기원 노래를 불렀으며, 이런 형식은 이후에도 영향을 줘서 1992년 [[조선일보]] 주최 환경콘서트인 '내일은 늦으리' 시리즈와 90년대 중후반부터 2010년대까지 이어진 아이돌 합동 평화콘서트 등이 이 공연의 영향을 받았다.[* 실제로 1994년 [[내일은 늦으리]] 공연 당시 사회를 보던 [[이창훈(1966)|이창훈]]과 [[고소영]](이 둘은 1994년 힛트한 MBC 주말연속극 [[엄마의 바다]]에서 부부로 나왔다.)이 "오늘 공연은 마치 한국판 We are the world를 보는 것 같네요"라는 멘트를 하는 장면이 있다.] 또한, 1999년 외환위기 시절, 실의에 빠진 국민들을 위해 용기를 주기 위해 기획한 '[[하나되어]]'가 있다. 또 2020년 코로나 사태 때 가수 34명이 총동원된 <상록수 2020>이 있다. 여담으로 1986년 12월에 대한민국의 코미디 프로그램인 [[유머 1번지]]에서 패러디 된 적이 있었다. 당시 코너 이름은 렛츠고 팝스라는 코너였으며 사회는 쇼 비디오 쟈키의 진행을 맡았던 유명 팝 DJ인 [[김광한]]이 맡았다. 또한 [[심형래]] (마이클 잭슨), [[장두석]] (프린스), [[조금산]] (케니 로긴스), [[김학래]] (폴 사이먼), [[전유성]] (스티브 페리), [[김정식(코미디언)|김정식]] (휴이 루이스), [[양훈]] (케니 로저스), [[이경애]] (마돈나), [[이상운]] (스티비 원더), [[엄용수]] (레이 찰스), [[이성미]] (신디 로퍼), [[임미숙]] (킴 칸스), [[지영옥]] (티나 터너) 등 당시 기라성 같은 KBS의 희극인들이 총 출동하여 각 가수들의 분장을 하며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rlAYky9R8Vc|패러디하였다.]]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S0jgkb5mgw8|데모 버전이 있다.]] [[마이클 잭슨]]이 라이오넬 리치와 퀸시 존스에게 데모 버전을 선보이기 위해 혼자서 만들었던 마이클 잭슨 솔로 버전이며 데모임에도 불구하고 사운드가 완성곡 수준으로 다듬어져 있다. 이 버전은 마이클 잭슨의 여러 베스트앨범에 실리기도 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